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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돈내산 곡성 돈까스 맛집 지리산 가는길 / 섬진강 기차마을 / 곡성여행

by 척척박사23-1 2024. 10. 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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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연히 인스타에서 본 경치좋은 뷰맛집 돈까스 가게에 오기위해 곡성을 왔습니다!

곡성은 영화로만 접하고 처음 와보는데
깜짝 놀랄정도로 아름다운 곳이네요.
어딜가나 호젓하고 고요하며 사람이많지 않아
조용히 섬진강을 바라보며 마음을 가다듬기 좋은 곳이었습니다.

처음으로 찾아간 곳은
"지리산 가는길"이라는 돈까스 식당입니다.
치즈돈까스가 15000원 입니다.




지리산가는길
전남 곡성군 죽곡면 대황강로 1334 지리산가는길
https://naver.me/5lZCSJ57




경치가 정말 좋습니다.
앞쪽 섬진강 풍경이 이국적인 느낌을 줍니다.
강물은 옥색이고 낚시꾼이나 쓰레기도 없는데다
관광지스러운 간판하나도 보이지 않는..
그야말로 눈에 거슬리는것이 하나도 없는 그림입니다.
지금쯤이면 단풍으로 더욱 아름다운 경치를 보실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이런 풍경을 눈앞에 두고 하는 식사라니..
동행이 있었지만 잠시 고요한 식사를 즐겼습니다.

식사후에는 섬진강 기차마을에 다녀왔습니다.

사실 계획에는 전혀 없는 일이었지만
식사를 하러 가는길에 예쁜 기차가 지나가는 것을 발견하고 찾아보니
섬진강 기차마을에서 운영하는 증기기관차였습니다.
마침 기차 출발시간도 적당히 알맞아서 탑승해보았습니다.

증기기관차를 타기위해서는 기차마을 입장권(5,000원)과 기차탑승권(9,000원)을 구매해야합니다.

기차마을 <-> 가정역 왕복이며
가정역에서 정차후 20분정도 쉬는 시간이 있습니다.
총 소요시간은 1시간 정도입니다.

기차에는 복고옷을 입은 분이 간식판매때를 끌고 지나가기도 합니다.
어린이 손님이 많아 왁자지껄한 분위기입니다.
조용하게 풍경감상을 생각하신다면 추천하지 않습니다.

입장권을 구매한 김에 기차마을을 돌아보았습니다.
관람차, 회전목마등 여러 놀이기구도 있어
날씨 좋은날에 방문하면 재미있을것 같습니다.


놀러왔으니 기념품을 사야겠죠.
기차마을 입구에있는 공기라는 샵입니다.
집에 간식거리라도 들고 귀가 할 생각에 찾아보니
곡성에 특별히 구매할 만한것이 잘 없었는데
토란타르트가 처음 보는 디저트여서 구매했습니다.


500원 동전만한 크기로 한입에 먹을 수 있는 토란타르트입니다.
토란은 토란국밖에 먹어본적이 없는데
아몬드 필링에 토란을 양념에 졸여 위에 올렸다고 합니다.
시나몬향이 진하고 고소했습니다.
토란은 고구마말랭이 같은 느낌입니다.
맛있게 먹었습니다.




미스터공기
전남 곡성군 오곡면 기차마을로 232 정문 매표소 입구 오른쪽 위치
https://naver.me/FHA4O8Zm





시간이 촉박해 가보진 못했지만
곡성에 섬진강 뷰가 아름다운 카페들도 많았습니다.
사실 곡성을 잘 모르고 갑자기 방문했는데
이렇기 좋은곳을 왜 이제야 왔는지,
앞으로 종종 오게될것 같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근교에 사신다면 한번쯤 꼭 방문하시길 추천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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