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배동 육칼] 용산 문배동 해장국 칼국수 맛집

문배동 육칼에 왔다.
친구는 칼국수를 좋아하고
나는 탄수화물이라면 종류를 가리지 않는 탄수화물 악개라서
만나면 주로 칼국수를 먹으러 다닌다.
언젠가 같이 전국 칼국수 맛집을 다 뿌시러 다니자고 꿈꾸듯 말하는 우리.
우선 킵해둔 칼국수 맛집 리스트 중에
동선에서 가까웠던 문배동 육칼로 가보았다.

고가도로에 오르내리는 엘리베이터 바로 앞에 위치해 있다. 길이 좁고 구석이어서 주차는 어려울 것 같다.
도보 이용객도 많지 않았다.
주말 점심이었는데 대기도 웨이팅도 없이 바로 들어갔다.

메뉴는 육칼과 육개장
육개장에 면만, 육개장은 밥 한공기와 면사리 조금이 같이 나온다.

방송에도 여러번 나왔던 맛집이라고 한다

만석이라 내부를 찍지 못했지만 테이블 6개정도 작은 식당이었다.

우리는 육개장 2개를 시켰다. 면사리가  꽤나 넉넉하게 나온다. 반찬으로 나온 나물도 맛있었고
육개장 국물은.. 지금 사진을 다시보니 또 침이 고인다.
친구는 헤어진 다음날에도 자꾸 생각이 난다고 했다. 근처였다면 분명히 또 갔을 듯.

이렇게 맛있는데 웨이팅도 없다니. 개이득.
분명히 다시 또 가보게 될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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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배동육칼 본점
서울 용산구 백범로90길 50
https://naver.me/5zJoX5Bf

문배동육칼 본점 : 네이버